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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홍콩전자전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홍콩춘계전자전을 참관했습니다. 4월초순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방문한 관계로 좀 바쁘게 지냈는데, 쉬지도 못하고 바로 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홍콩으로 출발했습니다. 6시30분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하므로 서울역에서 아침 5시20분에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타는 것이 좋은데, 전날 출장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새벽에 겨우 2~3시간 토끼잠으로 때우고 바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덜컹거리는 소리에 정신없이 일어나니, 벌써 홍콩에 도착했답니다...공항에서 빵 한 조각과 커피 한잔으로 점심식사 때우고 바로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홍콩은 2001년 베트남 출장다녀 오는 길에 환승하느라 16시간(?)을 홍콩에 보낸적이 있었습니다만, 홍.. 더보기
해외 바이어 방문, 지난주 남미지역의 바이어가 3일간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바이어들이 방문하면 3~5시간 정도 미팅하고 저녁식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번은 무려 3일간 서울에 채류하는 관계로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문제도 있었고 안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나마 성격이 좋아 출국때까지 별 탈없이 안내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대다수 바이어들은 해외 여러나라를 방문하는 관계로 타국의 문화에 익숙하며, 어떤 종류의 식사든 가리지 않고 식사를 잘 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분도 한국에 왔으니 한국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의견이어서 저렴한 한국음식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김치-된장-조림음식이나 냉면 등의 음식은 입맞에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술 소주는 도수가 .. 더보기
IBC 전시회 참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래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 관련 전시회에 참가한 이후, 십여년만에 유럽지역을 다녀왔습니다.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BC 전시회는 특별하게 참석할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인근국가들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2012.9.10일 전시회 폐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 종일 둘려보았습니다. 전시장이 워낙 넓어 최소한 2일 정도의 시간을 갖어야만 좀 느긋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의 부스규모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KOBA 전시회의 10배 이상은 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촬영기자재 및 비디오 편집관련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 및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 부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더보기
북경 BIRTV 전시회 부스를 철수하면서,.. 2011.8월 24일,. 어수선하게 시작된 북경의 BIRTV 전시회는 2일째 아침에는 새벽부터 시작한 천둥과 번개, 엄청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는 온통 물바다가 되었으며, 폭우로 인해 전시장은 한산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다행이 나머지 2일간은 무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BIRTV 전시장은 모두 9개의 홀(어떤 홀은 1A, AB 등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을 듯함)로 나눠져 있으며, 가장 많이 전시되어 있는 품목은 영상촬영장치(HD카메라, 카메라 응용장치)가 많았으며, 조명장치와 영상편집장치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이나 일본의 방송전시회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크기면에서는 한국의 KOBA 5배 이상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일본 INTERBEE, 싱가폴 BCA 보다 더 넓고 부스 크.. 더보기
북경 BIRTV 참가_03 8월 25일 북경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시회 주변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말레이지아 바이어입니다. 이분들은 지난 6월 싱가폴 전시회에도 우리 부스를 방문했다고 하며, 매우 반가워 합니다. 말레이시아 방송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안테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자 귀국후 연락을 하자고 했습니다. 북경 전시회에는 외국 방문객이 좀 드문편입니다. 아마 KOBA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러나 외국 장비회사들은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습니다. 좀 특이한 것은 해외 전시회에 나가면 삼성,LG 간판이나 전시장이 개설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은 아에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관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일본의 경우 파라소니, 소니, NEC 등 엄청난 부스를 개설한 것으로 봐서, 중국쪽의 시장을 많.. 더보기
북경 BIRTV 전시회 참가_02 오전 9시부터 BIRTV 전시회가 오픈되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정문에 도착하니, 인산인해입니다. 이유는 보안채크 때문입니다. 꼭 항공기 탑승때와 유사한 방법으로 출입카드로 출입구 문을 열고(서울의 지하철과 출입구와 유사함) 금속탐지기를 거친다음 최종적으로 공안원이 가방을 열거나 채크합니다. 물론 가방도 금속탐지기를 거쳐야 하는데, 주머니의 휴대폰도 확인합니다. 부스 정리를 하고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중국은 13억 인구에 걸맞게 방문객들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한,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전시장에 들어올 수 있어 잡상인은 물론 내국인과 해외 바이어들 등 정말 혼잡합니다. 사진촬영도 어려울 정도로 인파로 북적입니다. 한국의 KOBA나 다른 해외의 부스들은 대기업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조그만하게 개설.. 더보기
싱가폴에서 하루를 빈둥거리다... 싱가폴에서 비즈니스 업무는 완료되었으나, 비행기 시간 예약에 좀 착오가 있어, 아침부더 무려 15시간 이상을 싱가폴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아침 식사하면서 비행기 예약 시간을 확인하니 밤 12시 50분에 출발한다고... 이렇게 덥고, 습한데 뭐하지?? 일단 시내로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졸다보니 오차드파크?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공원이라는 것 같은데..분위기는 그렇지 않군요... 등가방메고, 카메라만 달랑들고, 아무런 정보나 목표로 하는 장소도 없고 무작정 걸어가면서 쉬고, 먹고, 구경하고 또 쉬고, 또 먹고...를 반복합니다. 시내는 온통 백화점 쇼핑몰 같습니다. 명동시내 같이 사람들도 너무 많고, 조용히 않아 쉴 곳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커피숍 등을 3~4곳을 돌아 댜.. 더보기
싱가폴 Communic ASIA 2011, 참가 3일차.. (3)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 소나기가 억수로 내립니다. 서울도 장마로 호우 주의보가 난 것 같습니다만.. 아시는 분들은 알겠습니다만, 베트남, 태국, 싱가폴 등은 왠지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덥고 습한 날씨와 길이면 길마다 숲과 이끼가 많아 답답함을 더 합니다. 한국의 화창하고 신선한 공기가 생각나곤 합니다. 오늘도 동남아 국들의 바이어들이 많이 참관하고 있습니다. 안테나는 누구나 다 아는 분야이고, 예전의 기술들이라서 첨단 분야로 분류되고 있진 않습니다만,.그래도 관심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되더군요..그리고 아직 디지털 방송계획이 되지 않는 국가들이 많다는 것은,..생각할수록 한국이라는 나라의 발전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분의 이야기로는 아직 아날로그 방송에다 흑백 TV로 시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싱가폴 Communic ASIA 2011, 스펙트럼 옴니-빔 안테나 (2) 아침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엄청난 인파로 숨이 막힐 지경이군요.. 어제 저녁에 서울 회사로 사진을 몇장 보내려고 호텔방에서 무려 30분을 씨름하다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은 정말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서 인터넷 뿐만아니라 전화도 너무 어렵습니더. 통화가 된다고 해도 음질이 너무 떨어져 통화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어찌되었거나 오늘은 방문객이 많습니다. 가장 관심을 보여준 안테나는 무지향성 안테나입니다. 아시겠지만 싱가폴, 말레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호주 등 방문객들의 국가들은 모두 바다, 섬 들로 구성된 국가이기 때문에 선박용 안테나에도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무지향성 시험한 동영상이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무지향성 안테나 설치하는데 고생 좀 했습니.. 더보기
싱가폴 Communic ASIA 2011 스펙트럼안테나 부스 소식(1) 두번째 방문하는 싱가폴 비행기 안에서 문득 생각난 것은.. 그 작은 나라에 무슨 이유로 그렇게 많은 비즈니스 행사와 사람들이 넘쳐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날씨는 덥고 습하며, 물가도 비싼데..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지,우리나라도 좀 배워야 할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의 KOBA 전시회가 끝나고, 다음날 짐을 챙겨 싱가폴로 들어 왔습니다. 한국관(스펙트럼은 서울시관) 참여하는 회사들이 단체로 관광회사에서 정한 호텔을 이용했는데,.이번에는 호텔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주변이 해수욕장 근처라서 휴식하고 즐기는데는 그만일 것 같지만, 비즈니스로 방문한 기업인들에게는 적당한 장소가 아닌 것 같더군요. 낮에 전시장에서 만난 바이어와 미팅도 있을 수 있고, 각종 비즈니스 정보와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