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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깥세상 이야기/5-1. 세미나 및 전시회 참가

싱가폴 Communic ASIA 2011, 스펙트럼 옴니-빔 안테나 (2)


아침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엄청난 인파로 숨이 막힐 지경이군요..

어제 저녁에 서울 회사로 사진을 몇장 보내려고 호텔방에서 무려 30분을 씨름하다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은 정말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서 인터넷 뿐만아니라 전화도 너무 어렵습니더. 통화가 된다고 해도 음질이 너무 떨어져 통화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어찌되었거나 오늘은 방문객이 많습니다. 가장 관심을 보여준 안테나는 무지향성 안테나입니다. 아시겠지만 싱가폴, 말레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호주 등 방문객들의 국가들은 모두 바다, 섬 들로 구성된 국가이기 때문에 선박용 안테나에도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무지향성 시험한 동영상이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무지향성 안테나 설치하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설치할 방법이 없어 선반을 적당히 제거하고 받침대에 안테나를 설치하다보니 보시는바와 같이 좀 서럽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막상 설치하고 보니, 벽면이 흰색인데 안테나까지 흰색이라서 밖에서 보니, 안테나인지 뭔지 알수가 없어 케이블을 다시 연결해 봤습니다. (앞의 것은 주택용 옴니-빔 안테나, 뒤의 것은 선박용 옴니-마린 안테나 입니다.)

 




섬이 많은 국가들이어서, 선박용 TV 안테나를 설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디지털 TV 방송이 아니라 아날로그 TV방송이 많아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만, 디지털이든 아날로그이든 모두 수신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디지털이든 아날로그이든 주파수만 동일하면 모두 수신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 동영상에 관심이 많더군요..아마 안테나가 회전하는데 신호세기 변화없이 TV방송을 수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방송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저희 부스에 들렸습니다. 방송기술연합회 회장님 일행, 방송산업기술협회 일행, LG,SS TV 및 방송분야 관계분, 또한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무지향성 안테나에 대해서 문의하고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제품은 많이 접해보았으나, 무지향성 안테나는 구조의 특이성과 사용 편리성이 돋보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먼곳까지 오셨는데,..차한잔 드리지 못해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스펙트럼 부스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한국관의 중심부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왕래하고 있어, 전시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변을 한번 촬영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윗쪽을 처다보면서 촬영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부스 앞에서 하늘쪽을 처다보고 촬영하더라고요..그래서 뭐가 있길래?


아하~ "하이 서울"이란 로고 간판이 있군요..그런데 그것을 촬영할 만한 대상인가??? 처음에는 저희 부스를 촬영하는 줄 알았거든요..ㅎㅎ

+++++++++무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