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85 FM Tuner로 FM 듣기>------------------------------------------------------
메킨토시(Mcintosh) 제품은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인해 7080 세대들이 좋아하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좋아하는 모델이구요.. 워낙 FM 방송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도 늘~ 듣습니다. 차량에서도? 물론입니다.
간단하게 MR85 및 그것을 연결해서 듣고 있는 AMP는 Mcintosh MA6800 이라는 인티앰프입니다. 오디오 전문가들은 인티제품보다 분리형 제품(프리앰프, PA 앰프가 따로 구성된 것)으로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막귀이다보니 저는 인티앰프가 사용하는데 너무 편해서 오래동안 듣고 있습니다.
뭐,.진공관 인티앰프로 교체해 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그 엄청난 무게와 복잡한 케이블을 다시 철거하고,. 연결한다고 생각하면,. 진공관 앰프를 구입해 보려고 마음먹었다가도,. "에이 나중에 하지머,." 하고 또 뒤로 미룹니다.
---------------------------------------------------------------------------------
[FM 방송 : 아날로그 기술의 천재들이 만들어낸 음향]
FM 기술이 개발된 것은 아마 50년도 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고시장에 나가보면 정말 박물관에 있을법한 제품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개발된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이 글을 쓰면서 FM 방송 시작이 언제부터 했는지 알아보았더니, 서울 FM방송국이 65년 6월 89.1 MHz 1 kW로 개국한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렇게 오래전에 개발된 기술이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랄만한 일입니다. 최근의 CD와 MP3 등의 디지털 제품의 기술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것을 보면 FM 방송기술은 어찌보면 음향에 관련된 원천기술이 아니었던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FM 방송도 디지털로 전환한다고 하는데,.그때 쯤이면 이런 제품은 전부 쓰레기가 될 지 모르지만,.. 개인생각으로는 FM 방송은 좀 오래동안 죽이지 말았으면 하고 정부나 방송사 에 기대는 하고 있지만,.. 대다수 디지털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아 아나로그 방식의 FM 방송을 유지시키는데 힘을 얻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TV인 경우에는 아날로그방식보다 디지털방식이 월등한 것 같습니다. 화상에 잡음도 없고 고스트 현상인 화면이 겸침이나 찌그러짐이 발생하지 않아 꺠끗한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MR85 Tuner 표준사진을 보면,.
거실에 설치된 사진입니다.(촬영기술이 엉망이라서,.좀 배워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8년전 MR85 튜너를 설치하고 그 유명하다면 미국회사의 FM 안테나를 거금 12만원에 구입해서 셋팅했는데,.잡음이 많아 수신에 실패하고, 자작해서 쭉~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작제품이 베란다 쪽의 내부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보니 좀 미관이 문제라서 시험용으로 베란다 난간에 설치되어 있는 스펙트럼의 LP410P 안테나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LP410P 안테나는 UHF 대역의 제품이지만,.FM 수신이 잘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MR85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처음 구입할때 좀 고가로 구입한 관계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MR85 튜너의 아래에 있는 제품은 Mcintosh MA6800 인티앰프이며, 위의 것은 MBL의 CDP-2 입니다.
설명에 사용된 라디오/리시버/튜너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http://www.spectrumlife.co.kr/ 참조해 주세요.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