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전남 및 광주지역에 이어 11월 6일에는 경북 및 대구지역이 지상파 디지털TV 방송으로 전환이 완료되어 이제는 수도권지역(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을 제외하고 모두 디지털TV방송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현재 DTV 전환관련 통계자료가 발표된 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2012.11월 07일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전국토 면적대비(바다제외) 88% 정도, 인구비율로 본다면 약 51% 정도가 DTV 전환이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정확한 자료 아니며, 개략적인 산출한 결과입니다.)
< 2012.11.07일 현재 우리나라 DTV 전환율 >
(면적대비) : 약 88%
전국 국토면적 99.678 평방 km, 수도권(서울,인천,경기) 11,131 평방 km 정도이므로 면적대비 약 88% 달성
(인구대비) : 약 51%
전국 인구수 5,950만명, 수도권(서울,인천,경기) 2,440만명 정도이므로 약 51% 달성
<2012.11.07일 기준, DTV 전환완료 지역>
현재 DTV 전환이 완료된 지역에서 TV 방송시청 환경이 어떤지는 확인해 볼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방송이나 신문네 DTV전환에 따른 난시청 문제에 관련된 뉴스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서 큰 문제없이 전환이 완료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혹, 전환 완료된 지역에서 TV 방송수신이 어려울 경우에는 정부기관 또는 방송사에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DTV 전환이 진행될 지역은 수도권입니다.
서울특별시 인구가 1,000만, 인천광역시 280만 및 경기도 1,150만 정도의 인구를 갖고 있어, 현재까지 전국인구의 반 정도에 해당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될 예정이며, 디지털TV 방송으로만 송출하게 됩니다. 현재 아파트 공청시설에 대해서는 KBS 및 관련협회 등에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개별 주택에서 안테나로 아날로그 TV방송을 시청하고 계실 경우에는 DTV 전환 담당부서에 수신지원을 요청하거나 직접 안테나를 구입해서 설치해야 됩니다.
몇일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고지된 "공사지연" 공고문이 보이더군요.
<아파트 공청시설 공사지연 공지>
수도권지역에 DTV전환에 따른 공시청공사 업무가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자재수급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본 블로거의 경우에는 DTV 안테나로 직접 시청하고 있으므로 공청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습니다만, 공청시설에 의존하여 TV(아날로그)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상기 공사지연 공고와 같이 일부지역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 50여일 정도 남아있으므로 느긋하게 기다리면 분명히 아파트 공청시설로 지상파 디지털TV방송을 무난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청없이 FM, DTV 안테나로 직접수신 >
+++++++++++무파사++++++++++++++++++
